세상에 처음부터 완벽한 건 없어요.
오늘도 난 부족한 엄마야.
자책하지 말아요.
처음 아기를 안았던 날 생각해보아요.
어떻게 안아야할지, 기저귀는 어떻게 해줘야할지
목욕도 무서워 남편과 둘이 쩔쩔매던 날을 생각해보아요.
그때보다 난 많이 성장했는걸요?
우리 아기가 세상을 하나씩 배워가는 것처럼
엄마도 우리 아기 세상을 하나씩 이해해나가고 있어요.
그러니 부족하다고, 이것밖에 못해준다고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말아요.
그보다는
오늘도 난 행복한 엄마야.
너에게 최고의 사랑을 주었어 라고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