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한창 봤던 아기릴스 하나가
우는 아이 이마에 치즈를 찰싹 하고 붙이는것
그럼 아이가 울다가 울음을 싹 그친다 너무 귀여웠던 기억
19개월 재접근기 우리아기는 성장통인지 재접근기라
그런지 새벽에 꼭 한번 깨 5분에서 길게는 30분을 울다가
잠들곤했는데 열흘째 되던 날쯤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나도 모르게 아기에게 왜 우냐고 원망하며 같이 울고 있었는데
남편이 옆에서 지켜보다 냉장고에서 치즈를 꺼내
이마에 찰싹! 순간 아가도 5초 정도 뭐지? 하며 울음을 그쳤고
울고 있던 나도 웃음으로 바뀌고 너무 반전됐던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들었는데 고마워 남편
ps. 아기는 5초뒤에 다시 울긴했지만 분위기 반전으로
금방 그칠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