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뱃속에 있을때도 순둥이여서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더니
태어나고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잘 커주는거 같아 너무 고맙고 기특해
이제 뒤집고,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등등
앞으로 너가 배우고 새롭게 알아가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힘들고 어려울땐 언제든지 표현해줘.
엄마가 항상 옆에서 너의 힘이 되어줄께.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능수능란하진 않아.
모든 일에 많이 서툴겠지만,
나도 너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배우고 싶어.
세상에 적응하느라 너도 나도 많이 힘들겠지만
너의 입장에서 너를 이해하며 멋진 엄마가 되어볼께
앞으로 우리에겐 새로운, 멋진 일들이 가득할꺼야
그 모든 시간들이 너에게 나에게 행복하게 기억되길 바래
많이 웃게 해줄께, 많이 웃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