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없는 육아의 연속,
지친마음에 예민하게 굴곤한다
별것 아닌 일에 언성높이고
보듬어 줄수 있는 일에 화내고
격앙된 감정으로 너를 대하고
잠든 모습을 보면 후회가 몰려온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투성이인가봐
작고 여리기만한 너에게 엄마를 이해해달라고
작은 귀에 나지막이 속삭여본다
잘때 천사같다는 말,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
엄마가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되었네
늦은 밤, 내일은 더 잘해야지,
더 많이 예뻐하고 사랑해야지 다짐하면서
예쁜 널 보며 태어났을 때 되새겼던 말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마무리하는 하루
넌 엄마아빠의 빛나는 별이야,
한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엄마아빠가 든든한 너의 하늘이 되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