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복없이 평탄한 삶을 살던 엄마
원래 감정 표현이 많지 않은 사람인줄알았어
너를 만나고 얼마나 표현이 많은사람인지 알게됐지
너가 아플때면 세상 그렇게 마음이 아플수가 없어
표현이 안될만큼 마음이 찢어져서 다시는 겪고싶지 않았어
너가 나를 보고 웃어주면 그게 그렇게 힘이나고 행복해
엄마 하고 부르며 나에게 다가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
잠든너를보며 오늘하루도 잘지냈다 의미가 생기고
내일또 살아갈 힘이 생겨
나에게 이런 세상을 가르쳐준 너를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