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아이들의 MBTI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이슈였죠
"엄마가 슬퍼서 빵을 샀어..."
저도 아들한테 이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서 될까 싶었죠 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일상 대화를 하는 중에 MBTI를 알게됐어요 ㅎㅎㅎ
차에서 두돌된 아들이랑 얘기하다가
"엄마 아파~ ㅠㅠ" 이러니
"엄마 아파???? 그럼 병원가!!!!" 라고..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잘못들었나싶어 다시 물어봐도 병원가라고... ㅋㅋㅋㅋ
공감은 1도 없는 대문자 T 아들이지만
그래도 병원가라고 걱정해준게 어디냐며 위로 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