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에 육아에 너무 바빠서 정신 없는 엄마는
어린이집 준비물 빼먹기 일쑤 ㅠㅠ
어린이집 샘들에게 죄송하다고 인사하기 바쁘고
빨래도 안넣고 세제만 넣고 세탁기 돌리고
그걸 한참있다가 발견...
빈채 거품 가득하게 돌아가는 세탁기 보고
얼마나 기가 차던지 ㅠㅠㅜ
퇴근하고 집에와서 부랴부랴 돌린 세탁기였는데
속상한 마음에 밀동들에기 털어놓고
세탁기 청소했다 생각하자. 또 이렇게 위안을 삼아요.
빈 세탁기가 1시간 반을 돌아가고 겨우 밤 9시 되서
진짜 세탁기를 돌리고 또 건조기 돌리고
밤늦게 잠들었답니다.
우당탕탕 좌충우돌 맨날 정신 없는 육아맘이지만
우리딸 얼굴보며 또 이렇게 힘내 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힘내 봅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