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돌잔치를 무사히 끝내고
저희 아기가 선물처럼 세상을 향해
스스로 한걸음씩 내딛기 시작했어요
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순간을 눈에 담는데
왜이렇게 뭉클한건지,,
사랑스럽고 또 신기하고
우리 아기가 이렇게 잘 자라주고있구나싶어
감동적이기도했어요
뒤집는것도 앉는것도 기는것도 서는것도 걷는것도
어느 하나 조급해하지않고 기다려주었더니
아기는 자기 속도에 맞추어 잘 해내더라구요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내 아기
첫 생일을 맞이한 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싶었어
앞으로 맞이하게 될 너의 모든 생일날들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오래오래 함께 축하해줄게
사랑해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