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
처음 너를 안았을 때
모든게 서툴고 엉성했지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랬어
너에게 말을 걸 때
너의 기저귀를 갈아줄 때
너에게 분유를 줄 때
조금 이상하고 어색했지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랬어
너의 첫 돌을 맞이하고,
너가 스스로 발을 내딛고 걷기 시작하고,
너의 첫 사회생활인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고
이 모든게 엄마는 다 처음이라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늘 노력할게. 늘 너의 눈높이에 맞춰
엄마로서 최선을 다할게.
나를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이제는 없어선안될 소중한 존재 내 딸, 이솔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