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첫째가 낮잠을 자서 밤 늦게 잠을 못이루기에
나름 심오한? 질문을 첫째에게 던져보았다.
엄마: 첫째야 너는 첫째인게 좋니 아니면 동생이 되고 싶니?
첫째: 나는 첫째인게 좋아
엄마: 왜? 첫째라서 동생들에게 양보해야하고 심부름도 해야되서 힘들잖아
첫째: 동생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엄마:(마음속으로 감동) 그래도 첫째라서 힘들지 않아? 막내가 좋지 않겠어?
첫째: 아니 나는 첫째인게 좋아
항상 첫째라고 신경 많이 못써주고 동생들 봐달라고 엄마가 힘들게 하는데도
동생보는 것이 좋다는 첫째의 말에 너무 감동이었고 고마웠다.
사랑해 아들 엄마의 첫사랑은 바로 너야 사랑한다❣️